Vater 라는 이름을 처음 보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만 ..

아는 사람들은 아는 이름이죠 ~

베이터 스틱이 대부분이 다 견고하다는게 장점입니다 .

특히 저는 이 퓨전을 선호합니다만 , 팁이 아예 원형이라서 라이딩 하실땐 명확한 소리를 얻는데 한몫을 합니다 .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팁 크기는 보통인데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실제로 보시면 의외로 작아보일겁니다 ~

그리고 팁과 숄더 사이가 갑자기 얇지가 않고 잘빠졌습니다 ㅎㅎ 한마디로 견고하다는거죠 ^^

길이는 길지도 짧지도 않아서 손에만 맞는다면 사용하시는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

그리고 더 강조드리고 싶은건 !

모든 베이터 스틱이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반코팅이 되어 있는듯 피니쉬 처리가 잘 되있다는 점입니다 .

제가 땀이 많은 편이라 반코팅 된 스틱도 가급적 피하는 편인데요, 이 스틱은 치면서 미끄러운적이 한번도 없고요 ~

대부분 코팅 피니쉬가 안된 스틱보면 잡았던 부분은 금방 더러워지잖아요 ~ 그런데 베이터는 비교적 깔끔합니다 ㅎㅎ

말 그대로 손에 땀이 많거나 적거나 그렇게 불편함은 찾기 힘든 스틱입니다 !

사람들이 손에 붙는 스틱이라고들 많이 하시는데요 ...

손에 붙는 스틱은 많지만 가장 자신에게 적합한 스틱을 찾으려면 좀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이 드네요 ㅎ

전 특별함 없이 평상시에 사용할 땐 이 스틱으로 아예 가려고 합니다 ㅎ

음 ..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두개 있는데요 .

무게가 좀 견고한만큼 나가는게 사실입니다 ㅎ 혹 처음 드럼치시는 분들이나 가벼운 스틱 사용하시던 분들은 이 스틱으로 무리하시면 손목에 큰일 올수도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ㅎ

그렇다고 엄청 무거운건 아니지만, 적응하시면 괜찮은 정도입니다 ^^

마지막으로 팁을 조심하셔야해요 ~ 라운드 팁이라 다른 팁보다 예민합니다 . 아무래도 가공하면서 나무결의 차이로도 다르겠지만요 ㅎ

낙원상가에 나가시면 베이터 스틱 어떤 모델이든 운 나쁘면 다 없다고 할겁니다 ㅎ

그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낙원에도 적은 수량으로 들여와서 금방 팔린다는거죠 .

그런데 인터넷 상으로는 쉽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