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3.5" 사용했었습니다.

우선, 프리플로팅 시스템 탓으로 무게는 상당히 나갑니다;;;;

어깨에 하루종일 메고 다니면 고생 좀 하죠^^;

제가 브래디 블락쉘 5.5" 스네어를 가지고 있는데...무게 차이가 별로 안 날 정도입니다^^;;;

사운드는...아쉬운 점이 있지만 좋습니다.

전 처음에는 딱딱하면서도 어느 정도는 좀 터지는 듯한 느낌이 있기를 예상했었는데....

드라이한 성향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더군요.

그러던 도중...교회 타 부서에서 저희 선교단에게 MR녹음을 부탁해서...

녹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녹음을 부탁했던 때라...그때는 제가 프리플로팅만 가지고 교회를 와서...

그냥 이놈으로 녹음을 했죠.

녹음된 소리를 들어보니까...오호..좋더군요^^

특히 더블스트록 소리가 기가 막히게 이쁘게 빠지덥니다....^^

림샷 사운드는...뭐 아시다시피 뻑갑니다.

그런데....메인 스네어로 생각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관점 차이겠지만요) 

프리플로팅 브라스 3.5는 상대적으로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도 어느 정도 커버 가능했던것에 대해 반해서...

메이플 3.5는 아무래도 서브개념이나, 펑키와 같은 특정한 장르에서 그 빛을 발할 듯 합니다.

브라스 3.5의 사운드가 좀 부담스러우신 분이거나...

성능 좋은 서브스네어를 생각하시는 분,

딱딱하고 드라이한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선택하셔도 후회가 없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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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용기 감사드리구요, 적립금 지급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