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 사용의견처럼 연주중에 밀리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베이스드럼과 하이햇이 밀리죠.
저는 밀림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이 제품을 깔고 베이스드럼과 베이스킥페달과 하이햇페달의 스파이크를 노출시켜놓았습니다. 맨바닥에는 스파이크를 노출시키기가 어려운반면 이제품을 설치하고 나니 스파이크도 노출시킬수 있고 해서 두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발의 페달 바닥면에 찍찍이의 까슬이를 붙여놓으면 이 카페트가 보슬이 역할을 해서 서로 밀착이 됩니다. 뭐 이정도쯤 되니 밀림이란것이 있을 수는 없지요.

단점 또한 있습니다. 뒤집어보니 매트의 바닥면이 고무가 아니더군요.
사람이 매트위에 서서 발을 비비면 매트자체가 움직입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작은 카페트는 바닥면이 고무여서 이런문제가 전혀 없었기때문에 이 점은 꽤나 큰 문제로 여겨집니다.
또한 고무재질이 아니어서 성전바닥과 전혀 밀착되지 않습니다. 약간 울룩불룩하다고 해야 할까요?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상품이 매트이기에 매트와 드럼이 밀착은 되지만 매트와 바닥이 밀착되지 않습니다. 며칠 연주를 하고난 결과 그냥 드럼과 사람의 체중이 무겁기 때문에 밀리지 않는 것이지 매트와 바닥사이의 마찰력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 이제품은 보고 구매하는 입장이었더라면 아마도 다른 제품을 골랐거나 인테리어가게로 발걸음을 옮겼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연주중에 밀리는 일은 없지만 8만원이나 주고 산 보람은 별로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