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달 반정도 사용후 후기 남기는것 같습니다. 구입하게된 계기는 굵기는 5A보다 조금 얇은데 길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역시 전에 쓰던 더 얇은 ( VATER - New Orleans Jazz 스틱 ) 스틱보다는 굵고 길어서 그런지 처음 쓸때는 조금 부담됬었습니다. 스틱이 많이 미끄럽기도 하구요. 그런데 적응이 되니 어휴 이만한 스틱이 없군요

제가 스네어를 하이톤으로 튜닝하여 사용하다 보니 스트로크를 강하게 해야 제대로된 소리가 뽑아져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요 전에 쓰던스틱은 약간 한계가 느껴졌는데 이 스틱은 팁 부분도 동그랗게 네모져서 그런지 탐탐 스트로크 소리도 육중하니 좋고 스네어도 뙇뙇 울려주니 아주 좋군요

스틱을 길게 잡고 치는 편이라 적당히 가볍기도 해서 딱 좋았습니다.

그런데 적응이 다 되서인지 아니면 제 취향이 바뀌는건지 모르겠지만 원래는 얇고 긴, 가벼운 스틱을 좋아해서 무거운 스틱 (토마스랭 같은?)을 쓰는 드러머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조금 굵고 무거운 스틱이 좋아지는군요

이 스틱은 메이플 재질이고 똑같은 모델에 재질이 히코리 나무인 스틱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히코리 스틱은 이 메이플 스틱이 아직도 건재하여... 써볼 기회가 없어 아직 후기는 못쓰겠습니다.

후기 정리 하겠습니다

디자인 : 로고도 마음에 들고 프린트도 잘 되어 있네요.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습니다. 팁 부분을 잘 보고 구매 결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전에 쓰던  VATER - New Orleans Jazz 스틱과 달라 당황했었는데 사운드에 만족을 느끼고 있어 (더 힘있고 쭉쭉 뻗습니다.) 그냥 쓰고 있습니다 ㅋㅋ 예민하신 분들은 한번 살펴 보시고 구매하세요~

내구성 : 여지껏 써본 메이플 스틱중 종결 이네요. 까지면 까졌지 팁부분은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2개월도 안되서 팁이 상해서 못쓰는 경우였는데 이번엔 다르네요. (진짜.. 튼튼합니다. 이건 진짜 주문해서 받아보시면 아실거에요.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 그냥 와 진짜 튼튼하다 밖에 ㅋㅋ)

가격대 성능비 : 최곱니다. 12,000원에 타 브랜드보다 튼튼한 스틱이라니.. 저는 만족합니다

기타 : 처음엔 휘어있지 않았는데 제가 관리를 좀 막해서인지 아주 약간 진짜 약간 휘었습니다. 연주에는 무리없네요. 새로운 브랜드라 기대반 염려반 샀는데 돈이 아깝지 않슴다 ㅋㅋ

사진도 찍으면 좋겠지만

찍어봤는데..

뭐 스틱 사진은 찍을만한게 못되는것 같네요;;;;;

찍어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그냥 뭔가 좀.. 사진이 허전하고 허접해보이고 ㅋㅋㅋ

그냥 없는게 낫다 싶을 정도

이상 두서없는 후기였습니다.

이제 기타랑 기타관련 악세사리도 취급하시네요

일렉기타 생각중인데 잘된것 같습니다 ㅋㅋ 이펙터도 부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