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부산사나이 같은 스네어입니다.

펑키할 땐 펑키하게 무게잡을 땐 무게있게~~

일단 이스네어는 바텀헤드를 어떻게 잡아 주느냐에 따라 드럼의 스타일이 결정이 됩니다.

특히 에릭싱어 같은 경우는 더욱 확실합니다.

하이톤에서는 오버톤이 나와서 더욱 펑키한 분위기를 내주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스네어의 매력은 로우톤에 있습니다.

뭔가 분위기있는 무게감!! 터질 듯한 사운드!

3개의 사운드홀에서 내뿜어지는 소리는 정말 엄청난 볼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주로 라이브에서 많이 사용했는데 림샷의 떡떡거림이 일품이더라구요..

아직 녹음에선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충분히 어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멋있는 소리를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남자같은 스네어죠~!^^

이상 개인적 소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