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원시 ㅅㄹ악기사에 가서

이 심벌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인터넷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던 중

드러머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드러머에서도

최근에 수입한 것 같은 심벌이더라구요^^

그럼 제가 알아본 이 심벌을 나눠보겠습니다.

 

1. 회사와 원산지에 대해

 

마스터웍스 회사는 이스탄불(터키, 그러니까 근동 또는 소아시아 쪽이죠)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워낙 근동 쪽의 심벌들이 핸드메이드(수공)로 유명하죠

마스터웍스 또한 수공입니다^^

그리고(꼭 그렇다고는 말 할수 없지만)

터키 쪽 심벌들은 다크하기로 유명합니다.

마스터 웍스도 그런 쪽이라 보시면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2. 크래쉬에 대해(워낙 크래쉬 사운도가 중요했기에 크래쉬만 알아봤습니다.)

 

제가 직접 쳐보기도 했고

한 드러머 분께서 소리 들려 주시겠다고 쳐주시는 것을 바로 옆에서 보기도 했고

인터넷을 통해

사운드를 비교 해보았습니다.

 

비교대상으로는

유명한

'이스탄불 아곱 슐탄'    '보스포러스 골드'    '질젼 K 커스텀'    '마이늘 비쟌스'  가 있습니다.

 

(워낙 K는 비교 대상이라기 보다는 그냥 기준치에 둬봤습니다.)

 

음역대(톡 쏘는 맛. 기타로 하면 톤이라고 할까요?) 비교는

 

슐탄=골드>K=비쟌스>마스터

였습니다.

확실히

슐탄하고 골드는 다른 3개의 크래쉬들과 비교하면

스플래쉬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밝았습니다,

그에 비해 마스터는 중저음에 속했습니다.

다른 심벌들과 비교해서 중저음역대에 속했습니다.  아주 신사(?)답고 정숙한 사운드였습니다.

 

서스테인(파장, 울림의 정도나 완숙도 평균치)비교는

 

K=마스터>비쟌스>슐탄=골드

 

솔직히 이 항목을 비교해보면서는 매우 놀랐습니다.

슐탄이나 골드는 밝기는 아주 밝았으나

그만큼 완숙된 소리를 내주지는 못하였습니다.

마치 파악 하고 터져서 퍼져버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K와 마스터는 아주 안정적이었습니다

(부등호로 비교할때 K와 마스터가 같다고 했으나

 솔직히 K의 끝마무리, 끝으로 갈 수록의 소리가 더 깔끔하고 완숙했습니다.)

하지만 마스터도 끝에 가서 약간 흔들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파악 하고 퍼져 버리는 듯한 사운드는 아니었습니다.

아주 알맹이 있는 소리였습니다 ^^

 

가격도 한번 비교해봤는데요(16'로 말입니다. 참고로 비쟌스는 15')

 

K>마스터>골드>비쟌스>슐탄

 

하지만 각각 1~3만원 밖에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K는 10만원 넘게 차이났죠^^)

골드보다는 만원밖에, 슐탄보다는 5만원 이렇게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외관

 

K>슐탄>골드>마스터>비쟌스

 

솔직히

외간은 이렇게 표현했는데요 마스터가

외간이 딸린다는 표현보다는

그렇게 화사하거나 웅장 하지는 않다는 얘깁니다.

골드처럼

후광이 번쩍번쩍 비친다거나

K의 그 K 문구같은 포스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매우 깔끔(파이스테 심벌들을 닮음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했습니다.

 

3. 결론

 

사운드는

다크하면서도 정숙하고

음역대는 중저음쪽이고

서스테인은 매우 완숙함을 보여줬고

외간 또한 아주 정숙하고 튀지 않았고

가격 또한 그렇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 가격대에서 추천할 만한 크래쉬입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하이햇과 라이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