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유가 생겨서 드럼 외에 퍼커션에 관심이 가게 되어
스틱도 충분히 있길래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악기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차에
클라베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 사실 심벌이나 드럼 하드웨어같으 세트 드럼 장비만 구매해봤지
그 외에는 문외한이라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 클라베스를 구매해본 사람도 없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예전에 토카젬배를 구매했던 경험이 있어서
일단 무작정 토카 클라베스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무작정 산거라 처음에 고민도 되고 걱정도 좀 된게 사실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나무 재질은 고작 스틱에 사용되는 메이플 히코리 흑단 이 정도였으니깐요
Palm Tree면 열대 야자수목이란 얘긴데 더운 지방에 있는 나무라 무르진 않을까
쉽게 썩진 않을까 하는 고민 등등
전혀 정보가 없으니 고민만 커지더라구요ㅎㅎ
근데 막상 구매해보고 두드려보니깐 정말 소리가 시원합니다.
그런 걱정거리가 싹 날아갈정도로요ㅎㅎ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정말 단단합니다.
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링크도 걸어드립니다.
클라베스 녹음
근데 핸드폰 녹음이라 실제 듣는거랑은 많이 차이가 나네요;;
실제로 들어보면 정말 청아하고 울림이 좋습니다.
길이는 스틱의 절반 정도되구요 직경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5A 스틱과 비교해놓은 사진입니다.
기존 드럼 연주하실 때, 조금 색다른 기분을 느끼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부담없이 토카 클라베스를 연주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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