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저가형페달을 사고 여러군데 다녀야하는 상황이라..
이 가방을 구매했는데요..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퍼가 달려있죠?..
지퍼가 달렸다는건 천이라는 얘깁니다..
올이 굵은 천..
근데.. 천이라고 흐물흐물한건 아닙니다..
가방 옆면에 딱딱하나 것이 들어가서 확실한
고정을 해주거든요...
이것으로 인해 왠만큼 흔들려도 잘 섞이지 않습니다..
이 케이스의 장점은..
일단 손잡이 입니다..
아이언 코브라 페달 케이스 써보신 분들은 아십니다..
손바닥이랑 손가락.. 그리고 손목이 얼마나 아픈지..
그리고 그냥.. 천으로된 손잡이..
이것도 오래들다보면 손가락 아픈데요..
이건 전형 그렇지 않습니다..
손잡이가 플라스틱이지만 손에 꼭~~ 들어오게 되어었구요..
사진으로는 위로 세워져 있지만..
들고 다니다 보면.. 좌우로 자연스레 움직여서
손가락이나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놔둘때는 손잡이 눕히면 되구요..
현재는 아이언을 쓰기 때문에 전용케이스 쓰는데요..
손목이나 손가락에 무리가 엄청갑니다..
아이언 산다고 팔았는데.. 지금 무쟈게 후회 중입니다.. ㅠㅠ
그리고 지퍼...
부드럽게 초칠만 조금 해주시면 아주 괜찮습니다..
지퍼의 물리는 부분이 일반 싸구려 지퍼와는 차원이 다르구요..
여닫는것도 편하고..
전 이페달 가방 쓰면서 보안을 위해
지퍼 손잡이 두개에 있는 구멍을 겹쳐서
조그만 자물쇠 달아 놓기도 했습니다.. ㅎㅎ
내부를 보시면 안에 조그만 주머니 있거든요..
여기에 자잘한 부품 보관도 잘되구요..
특히 튜너키랑 페달 훅, 렌치를 넣어 놓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있는 주머니 외에..
외부 전면에 주머니 있습니다..
전 페달 청소용 칫솔.. 그리고 스네어 스트랩이랑 코드 넣어 다녔구요..
내부가 아주 커서 페달 외에 장갑이나 WD..
보컬을 위한 마이크 잭 등등 엄청 마니 들어가구요..
아..
그리고 바닥을 보시면.. 네부분의 고무로된 다리가 있습니다..
바닥이 왠만큼 더러워도 놔두시면..
바닥부분의 천에 오염물질이 뭍지 않습니다..ㅎㅎㅎ
가방끈도 중간에 고무로된 것이 있어서..
어깨 보호에 좋구요..
가방끈도 붙였다 뗐다.. ㅎㅎ
아주 편하고 고급스러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떼고 다녔는데..
아주 깔끔합니다..
세심한 부분들이 너무도 마음에 드는 페달가방 입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기도 하겠지만 아기자기 합니다..
솔직히 소풍갈 때 도시락 가방으로 쓰고 싶을 정도의 가방입니다.. ^^;
페달을 보관해야 되거나 공연을 다녀야 되는 분들..
이 가방 추천합니다..
정말 가방이 필요하신 분들...
한번 써보시면..
저처럼 사용후기가 저절로 써질 겁니다..
너무도 좋거든요..
밑에 분 말씀대로 케이스의 지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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