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마크 5A를 주로 쓰다가 팁이 너무 잘 깨져서 빅펄쓰 5A 로 바꿨습니다.
프로마크는 탄력이 있고 말랑말랑한? 찰진? 손 느낌이 있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즐겨 썼는데요.
스틱은 숄더만 좀 갈리고 멀쩡한데 자꾸 팁이 나가서 교체를 하다보니 내구성 있는 스틱으로 갈아타게 되더라구요.
프로마크 보다는 좀 더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구요. 팁도 왠만해서는 잘 안깨지네요.
회사 실험실에 있는 저울로 배송되어 온 6조 스틱 무게를 재 봤는데
2조는 0.5 g 이내의 오차로 무게 밸런스도 잘 잡혀 있었고
2조는 0.5 ~ 1.0 g 이내의 오차로 그럭저럭 쓸만 하더라구요.
문제가... 2조는 1 g 이상 무게차이가 나더라구요. 밸런스도 좀 차이가 나고... =_=;;
그래도 6조 스틱 모두 휘지 않은 걸로 보내 주셨더라구요.
전에도 프로마크 5A, 빌펄쓰 5A 를 혼용해서 많이 썼었는데
무게를 재 보면 프로마크는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거의 0.5 g 오차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빅펄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무게를 재거나 손으로 잡아보고 산게 아닌 경우는 무게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원래 제조사의 특성(?)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6조를 무게에 맞춰서 짝을 지어보려고 하니 밸런스가 통 안맞네요.
무게차이가 나도 한조로 맞춰진 스틱은 그대로 쓰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좀 예민할수도 있구요...ㅎㅎㅎ
스틱 쓰다보면 숄더가 깍여서 오른손 왼손 번갈아 잡는다고 해도 무게차이가 나기 마련이니까... ^^;;
암튼 배송도 빨리되고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소정의 적립금을 지급해 드렸습니다^^